여자향수 추천 Best 5 순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여자친구 선물로 좋은 여자향수 추천해드릴게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향수 브랜드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까지 여자향수 순위 Best5를 준비해봤어요. 특히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브랜드별로 예쁜 선물패키지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선물로 준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신선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양면성의 매력을 지닌 매혹적이고 여성스러운 향수입니다. 매일 새로움을 원하는,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도발적이고, 자유분방하고 사랑스러운 여성에게 잘 어울립니다. 코코 마드모아젤은 오드빠르펭엥땅스, 오드빠르펭, 오드뚜왈렛, 오뿌르라뉘, 바디케어, 미니스프레이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샤넬뷰티 홈페이지>

샤넬의 향수하면 사실 No5가 가장 유명한데, 샤넬 최초의 향수이기도 하고,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직사각형 형태의 단순한 용기로도 유명한 제품이예요. 하지만 이 여자향수가 유명세를 탄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마를린먼로가 사랑한 향수였기 때문이겠죠. 당시 섹시의 아이콘이었던 배우 마를린먼로가 "잠자리에 들 때 몸에 걸치는 유일한 옷"이라고 말한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제품명 :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100ML
가격 : 242,000원 (신세계백화점)

탑노트 : 오렌지, 오렌지 블로섬, 베르가못
미들노트 : 자스민, 로즈, 미모사, 일랑일랑
베이스노트 : 베티베르, 패출리, 통가빈, 미르, 바닐라, 머스크

샤넬향수 하면 여성적이과 관능적인 향이 특징인데, 탑노트는 오렌지 향이 꽤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금방 관능적인 자스민과 로즈 향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이 들면서도 베이스노트에 포함된 머스크 향이 꽤 시원한 느낌도 들어요. No5가 파우더리한 잔향을 남긴다면, 코코 마드모아젤은 신선하고 시원한 향이예요.

향수뿐 아니라 바디오일, 바디로션 등으로도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의 향기를 은은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요. 홀리데이 패키지의 저 레드 카멜리아 너무 사랑스럽네요. 종이봉투의 샤넬 참도 넘나 탐난다는. 예쁘게 크리스마스 포장해서 선물함다면 센스만점 선물이 될거예요.

2. 크리스찬디올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는 꽃으로 수 놓인 드레스처럼 아름답게 조향된 산뜻하고 빛나는 향기를 선사하는 오드뚜왈렛입니다. 크리스챤 디올의 꽃을 향한 애정에 경의를 표하는 향수로,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향의 중심에는 베르가못의 싱그러운 향기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피오니와 다마스크 로즈가 은은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 노트의 레이스 장식이 서정적인 오드 뚜왈렛 향기를 선사합니다.

여자향수 추천 제품인 미스디올은 기본적으로 장미향이 나는 향수인데요, 제춤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장미향을 느낄 수 있어요. 오드퍼퓸의 경우 로즈우드가 들어가서 그런지 가장 관능적인 느낌이고, 오드뚜왈렛은 봄 같은 장미향기예요. 블루밍부케는 피오니와 머스크 향이 들어가서 좀 더 섬세한 느낌인데, 자도르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로즈앤로지스는 만다린과 머스크 향으로 훨씬 더 산뜻하고 생기넘치는 로즈 향이예요.

제품명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100ML
가격 : 200,000원 (디올뷰티 공홈)

탑노트 : 칼라브리아산 베르가못 에센스
미들노트 : 다마스크 로즈 에센스
베이스노트 : 피오니(작약), 화이트머스크

너무 강한 플로럴향이 아닌 산뜻한 프로럴에 머스크향이 잔향으로 남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향이라 선물하기에도 좋은데요, 핑크핑크한 미스디올의 시그니처 컬러도 예쁘지만, 이번 시즌 홀리데이 패키지도 굉장히 고급지고 예뻐서 탐나네요.

3. 딥티크 도손

다음으로 소개할 여자향수 추천 브랜드는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프랑스 브랜드인 딥티크예요. 남녀공용으로 사용되는 중성적인 향이 특징인데, 기본적으로 우디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좀 있는 편이라 호불호가 꽤나 갈리기도 해요. 여자향수로는 오늘 소개해드리는 도손과 오로즈가 인기가 많은데 개인적인 취향은 오로즈보다는 도손 쪽이예요.

제품명 : 딥티크 오 드 퍼퓸 도손 75ML
가격 : 253,000원 (신세계백화점)

탑노트 : 아프리카 오렌지꽃, 로즈, 아이리스
미들노트 : 튜베로즈, 핑크페퍼
베이스노트 : 벤조인, 머스크

딥티크의 플로럴 계열 향수인 도손은 처음에는 살짝 오렌지 향이 나지만 전반적으로 튜베로즈의 플로럴향이 강하고, 머스크향이 잔향으로 남아요. 플로럴이라고 해서 막 엄청 달콤하고 산뜻한 그런 향은 아니고, 튜베로즈가 베이스이다 보니 뭔가 크리미하고 묵직한 느낌이 있달까요. 개인적으로는 튜베로즈와 아이리스 꽃향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도손의 향기는 향수뿐만 아니라 바디제품, 캔들, 비누, 핸드크림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딥티크의 경우에 향이 꽤 다양하고, 특색있어서 호불호도 꽤 있는 편이라 작은 용량으로 테스트해보고 대용량으로 사는 걸 추천드려요. 세트상품이 항상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선물 고르기 힘들 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도시적이고 세련된 딥티크의 평소 이미지처럼 홀리데이 시즌 제품들도 모던 앤 시크 그 자체로, 매우 고급스럽네요.

4. 조말론 미모사 앤 카다멈

골드빛 미모사의 달콤한 향이 이제 막 으깬 카다멈의 스파이시함 위로 안개처럼 피어오릅니다. 새벽헤 수확한 다마스크 로즈와 파우더리한 헬리토오프 아래 크리미한 통카와 부드러운 샌달우드 향이 물결치듯퍼져 나가며 따뜻한 천상의 향으로 당신을 매혹시킵니다. <조말론 런던 홈페이지>

제품명 : 조말론 미모사 앤 카다멈 코롱 100ML
가격 : 211,000원 (조말론 공홈)

탑노트 : 카다멈
미들노트 : 미모사
베이스노트 : 롱카빈

제가 가장 좋하하는 향수 중에 하나인 조말론 미모사 앤 카다멈이 여자향수 추천 네번째 제품이예요. 조말론에서는 플로럴 계열로 구분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달달한 꽃향기는 결코 아니예요. 카다멈 자체가 향신료라서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 있고요, 미모사도 그저 달달한 꽃이 아닌 살짝 파우더리한 느낌의 꽃향기예요. 게다가 베이스노트로 통카 빈의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남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포근한 느낌의 향수예요. 미모사 앤 카다멈은 조말론 향수 중에 베스트로 꼽히는 제품은 아니지만, 호불호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이예요.

조말론 역시 향이 굉장히 다양한 편이라 미니사이즈 세트 제품들을 먼저 사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이번 홀리데이 패키지는 조말론의 시그니처같은 블랙 & 아이보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귀여운 하얀 눈송이가 그려진 상자로 조화로우면서도 깔끔하네요.

5. 바이레도 집시워터

신선한 토양, 깊은 숲속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는 환상. 자유의 꿈 그리고 자연에 가까운 열정정인 삶을 느끼게 한다

딥티크나 조말론도 이제는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에 비해 바이레도는 여전히 니치향수로 분류되는 브랜드일 것 같아요. 가장 유명한 것은 블랑쉬이지만 제가 오늘 여자향수 추천 제품으로 소개해드리는 향은 집시워터예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솔방울향수로도 불리는 향인데, 마냥 시원한 느낌이 아닌 시트러스한 레몬향과 우디함이 계속 코끝에 남아 생각나는 그런 향이예요.